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SBS스포츠가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한 게나디 골로프킨과 도미닉 웨이드의 WBA, WBC, IBF 통합 미들급 챔피언 매치는 평균 0.7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언더카드가 종료된 이후 진행된 메인 이벤트 골로프킨의 챔피언 매치는 1%를 훌쩍 넘기는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복싱의 묘미를 되새겨 준 골로프킨의 전투력에 한국 안방극장 팬들도 화답했다. 1.2%에 육박했던 시청률은 동 시간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 메이저리그 경기가 보인 0.8% 대의 시청률 기록마저도 넘었다. 이날 경기는 이대호와 최지만이 출격한 코리안리거 맞대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