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재석 "김준호, 잘리기 전에 먼저 나갔다" 폭소

  • 등록 2016-03-18 오전 8:08:29

    수정 2016-03-18 오전 8:08:29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해피투게더3’를 다시 찾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1박 2일 시즌3’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차태현-김준호-데프콘-정준영-김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전현무는 엄현경의 인턴 MC 기간에 대해 언급하며 “(인턴 MC는) 한 달 코스라서 이제 한 주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손여은, 박하나 등이 탐냈던 자리 아니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차태현은 김준호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었던 과거를 말했고, 김준호는 “내가 잘렸다고 하는데, 명예 은퇴를 한 것”이라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내가 말해주겠다. 김준호는 잘리기 전에 먼저 나갔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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