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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각색한 작품이다.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속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를 보여준다. 원작 웹툰은 연재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꾸준히 조회수 1위를 기록했고, 이후 영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라인(LINE) 웹툰 전 세계 평점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원작자 석우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석우 작가는 “내가 만든 캐릭터가 살아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이다”라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속 뱀파이어 캐릭터가 갖는 남다른 의미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뱀파이어를 통해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고. 곧 우리 사회의 차별을 받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말한다”라며 “현실에선 뱀파이어가 아닌 같은 사람인데도 그보다 더한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판타지적인 재미와 함께 작품 속 뱀파이어를 보며 실제로 차별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한 번 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모습에 당당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전하기도 했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원작자 석우 작가의 응원이 가미돼 더욱 다음회가 기대되는 웰메이드 감성자극로맨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22일 밤 10시 35분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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