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피박은 없어', '내일은 없어' 패러디 폭소

  • 등록 2013-11-10 오후 12:32:06

    수정 2013-11-10 오후 12:32:06

김규리 ‘피박은 없어’ 패러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김규리가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패러디로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규리는 트러블메이커의 멤버인 현아 못지않은 춤 솜씨로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규리는 트러블메이커의 멤버 현승으로 분한 유세윤과 함께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의 맛을 살리면서도 만만치 않은 웃음을 줬다. 특히 ’초장부터 장난질하지’ ‘밑장 빼지마’, ‘민화투로만은 치지 말자’ 등 원곡의 가사를 바꾼 코믹한 노랫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규리 ‘피박은 없어’ 패러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김규리가 이날 방송의 오프닝 무대부터 춤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규리는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가수 문희준 분장을 하고 나타난 김민교와 도발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다. 김규리는 이날 “‘SNL’을 자주 보는데 항상 기분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너무 행복하다”라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 드렸음에도 어떤 분은 제가 댄서인 줄 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규리 ‘피박은 없어’ 패러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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