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집안, 연예계 최고의 자산가..미국 굴지의 IT기업가 아들

  • 등록 2013-09-03 오전 9:14:53

    수정 2013-09-03 오전 9:14:53

배우 이필립.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이필립 집안이 연예계 최고의 자산가로 드러났다.

이필립은 2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로열패밀리로 소개되면서 그의 집안 이력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이필립은 미국 IT기업인 STG 대표 이수동 회장의 아들이다. 1986년 창업한 STG는 2000년 초반 2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정도로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STG는 미국 정부조달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면서 국무부 선정 최고의 IT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필립 집안은 지난 2008년 MBC 다큐멘터리 ‘성공스토리’에 STG 대표 이수동 회장이 출연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이필립의 대저택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필립 역시 한때 아버지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IT 회사를 운영하다 한국으로 건너와 배우로 전업했다. 2007년 ‘태왕사신기’, 2009년 ‘남자이야기’ 등이 이필립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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