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누리학교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초, 중, 고 통합형 다문화 대안학교로 올해 3월 인천 논현동에 개교했다.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등 10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지닌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 의사소통과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재능기부를 통해 업무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이에 한누리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 재능을 활용하여 문학구장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다국어 표지판 제작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한누리학교의 학생대표인 함재훈(9세, 미국)군과 시토라(10세, 러시아)양은 박희수 선수가 직접 선물한 유니폼을 입고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