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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2010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후보 3명과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4명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일간지, 스포츠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자 선정위원회가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후보자를 확정했다.
최우수선수 후보는 김광현(SK), 이대호(롯데), 류현진(한화) 등 3명이며, 최우수신인선수는 양의지(두산), 이재곤(롯데), 오지환(LG), 고원준(넥센) 등 4명이 후보로 결정됐다.
투표는 프로야구 출입기자단이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MVP와 최우수신인선수를 각 한명씩 선택해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효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한편, 행사 당일 야구팬 500명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