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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비스트 새 미니(EP)음반에 수록될 곡 전부가 정식 발매를 이틀 앞두고 유출돼 소속사가 비상 상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당초 비스트는 오는 3월2일 두 번째 미니음반 `쇼크 오브 더 뉴 에라`(Shock of the new era)를 오프라인에서 발매하고 동시에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도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오늘(28일) 새 음반에 담길 타이틀곡 `쇼크`(SHOCK) 및 수록곡 전곡이 인터넷에 유출된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27일 티저를 공개하자마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며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 그런 와중에 일어난 음원 유출 사고로 소속사 측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비스트 새 음반은 3월1일 자정을 기해 멜론, 엠넷,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주요 온라인 음악 포털에 일제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