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 열리는 LG 트윈스-KIA 타이거즈, 우리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SK와이번스-두산베어스전 등 프로야구 후반기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타임어택 첫번째 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6개팀이 모두 2~3회에 첫 득점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1경기 LG-KIA전에서는 양팀 모두 2~3회에 첫 득점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각각 33.95%와 33.61%로 1순위를 차지했다.
우리-삼성(2경기)전 역시 우리와 삼성 모두 2~3회에 첫 득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들이 각각 40.02%와 26.65%로 1순위를 차지해 경기 초반부터 득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반기에 본격적인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성되는 SK와 두산 경기에서도 양팀의 중심타순이 돌아오는 2~3회 첫 득점에 투표한 참가자가 각각 42.77%와 29.64%로 집계됐다.
이는 4번, 5번 등 중심 타자들의 타순이 돌아오는 2회부터 득점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본 야구팬들이 한 구간에 표를 몰아주며 나온 현상으로 보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각 팀의 첫 득점 이닝을 맞히는 야구토토 타임어택에서 6개팀이 모두 2~3회에 첫 득점을 올릴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했다” 며 “처음 선을 보이는 게임인 만큼 각 팀의 선발투수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한 베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한편, 야구토토 타임어택 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