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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V.O.S가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V.O.S는 최근 케이블채널 Mnet ‘김윤아의 마담B의 살롱’ 녹화에서 결혼 축가 전문 가수로서의 애환을 털어놨다.
아예 결혼 축가용으로 만들었다며 ‘반쪽’이라는 노래를 선보인 V.O.S는 “축가만 수 백 번 불렀다”며 “이제 우리보다 어린 커플들도 많아 한편으로 씁쓸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V.O.S는 멤버들이 모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인 만큼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그런데 계약 기간이 8년 남았다. 어쩔 수 없이 그 후에나 결혼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내 마음 속의 오아시스’를 주제로 한 이번 녹화에는 알렉스, VOS, 도트, 솔플라워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분은 2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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