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는 10일 미국 조니아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즈 토너먼트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9.01%가 타이거 우즈(1위)가 필 미켈슨(2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첫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상금랭킹 순으로 14명을 선정,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필 미켈슨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11.52%에 그쳤고 나머지 9.47%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비제이 싱(4위)과 최경주(5위)간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46.08%가 최경주의 승리를 예상했다. 조프 오길비(3위)-저스틴 레너드(6위), 스튜어트 싱크(8위)-존 홈스(9위), 스티브 스트리커(7위)-다니엘 초프라(10위), 루크 도날드(15위)-로리 사바티니(16위), 어니 엘스(18위)-짐 퓨릭(22위) 매치의 경우 각각 조프 오길비(59.80%), 존 홈스(44.27%), 스티브 스트리커(52.83%), 로리 사바티니(50.86%), 짐 퓨릭(48.75%)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11일부터 제피로스 골프 클럽에서 벌어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스포츠서울-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골프토토 승무패 4회차에서는 지난 시즌 상금랭킹 1위 신지애와 서희경(9위)의 선전을 점친 참가자가 많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지난 주 처음 선보인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이 1-2회차 평균 2만여명의 골프팬들이 게임을 즐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의 인기가 스페셜 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3-4회차는 10일 오후 6시 50분과 11시 50분에 각각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1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