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마약·연기력 논란 정면돌파…'오징어 게임2' 인터뷰 한다

탑, 15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으로 인터뷰
연기력·대마초·은퇴 시사 해명할까
  • 등록 2025-01-10 오전 9:37:13

    수정 2025-01-10 오전 9:37:1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를 진행하며 논란에 정면돌파한다.

10일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탑은 오는 15일 기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탑은 최근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출연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시키는 인물. 그러나 아쉬운 연기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의경 복무 중 대마초 혐의가 적발됐고 직위가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소속 그룹 빅뱅에서 탈퇴했는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설전 중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같은 논란 때문에 ‘오징어 게임2’ 출연에 대해서도 비난이 잇따랐고 ‘작품 홍보 활동에서도 빠졌다.

그러나 작품 공개 이후 인터뷰를 진행하며 논란에 정면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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