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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 여주시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개막 전날인 2일 시그니처 프로그램 패밀리 골프 대항전을 진행했다.
선수들과 가족이 함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주요 홀인 블루헤런스픽(15번홀~18번홀)에서 대결을 펼치며, 우승 팀의 이름으로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을 위한 500만원이 기부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인사이드 로프’ 프로그램도 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니어 골퍼들은 윤이나, 김민별, 홍예은, 박도은, 유효주, 고은혜의 경기를 로프 안에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매년 공식 연습일에 팬들에게 선수들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팬즈데이를 운영한다.
대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최신 먹거리들도 준비돼 있다. 서울숲의 핫플레이스 제스티살룬, 박재범의 마사타코, 데이비드 베컴이 극찬한 삼거리 푸줏간, 펠즈피자, 쓰리버즈 등 여러 인기 먹거리들이 갤러리들의 미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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