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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에서는 날이 갈수록 점점 확실해지는 로맨스 행방과 본격적으로 혈육의 썸에 개입을 하게 된 남매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금 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진 남매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하우스에서 첫눈을 맞이하게 된 이들은, 이전에 약속했던 것처럼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사람에게 각자만의 방식대로 마음을 표현하며 조금씩 더 가까워졌다.
함께 눈을 맞으며 제부도로 베네핏 데이트를 떠나게 된 용우와 지원은 친구처럼 편안하면서도 은근한 설렘이 묻어나는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더불어 단둘만 집에 남아있던 세승과 철현은 급 성사된 동네 산책으로 계획에 없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그러나 그날 저녁이 되자 한층 더 확고해진 입주자들의 진솔한 마음이 드러났다. 세승 역시 정섭과의 알콩달콩했던 데이트 후 자신의 마음을 담은 쪽지와 사진을 건네며 여전한 호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용우는 하루 종일 지원과 시간을 보냈음에도 “상황적인 것 때문에 거짓말하는 것은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라며 또 한 번 초아에게 속마음 문자를 보내 MC들의 폭발적인 리액션을 불러일으켰다.
웨이브에서만 독점 공개된 방송분에서는 데이트 중 함께 포토 부스에서 네 컷 사진을 찍는 세승과 정섭의 알콩달콩한 순간이 공개됐다. 세승은 자신의 눈을 맞추며 함께 촬영하던 정섭을 떠올리며 “심장이 입으로 나올 것 같았어요”라고 진심 200%의 소감을 전해 달달한 기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