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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9일 오후 진행된 정호철, 이혜지 결혼식에 주례로 나섰다. 하지원은 “신랑 신부 이렇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며 주례에 앞서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이어 결혼 생활도 해보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이 자리에 계신 많은 인생 선배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싶다. ‘짠한형’ 호철 씨의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어떠냐’는 신동엽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저답게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원은 “두 분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짠한’ 내 편이 되어주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멋진 날, 빛날 거라는 걸 알고 있다. 완벽한 하나가 되는 두 분에게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드린다”고 진심 가득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호철, 이혜지는 5년 전 공연을 준비하며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정호철은 현재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혜지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