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연봉 30억 소문까지 "코로나 격리로 중형차 한대 날려"

  • 등록 2023-02-28 오전 9:04:32

    수정 2023-02-28 오전 9:04:32

‘동상이몽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염경환이 쇼호스트로 맞은 인생 2막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쇼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염경환의 새 살림이 그려졌다.

염경환은 아내가 아닌 장인 어른과 한집 살림을 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아내와 장모님, 아이들이 아랫집에 염경환과 장인이 윗집에 사는 것.

염경환은 “아들 은율이가 고3이 됐다. 고3 부모님들은 알 것이다. 문도 조심히 닫아야 한다. 둘째도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데 자기 방이 있어야한다. 방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우리가 위로 올라가겠다고 얘길 했다”고 설명했다.

염경환은 “홈쇼핑, 이건 제가 그리고인 것 같다. 한 달 동안 108개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022년 902개 방송에 출연했고, 국내 12개 홈쇼핑 방송사를 모두 다니며 활약한 것.

염경환은 1년에 30억을 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 정도는 아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염경환은 매니저 없이 운전도 직접 하며 움직였다. 김구라는 “염경환 씨는 매니저에게 떼어주는 걸 아까워한다”고 폭로했다. 염경환은 모든 스케줄을 외우며 미팅 시간을 조율하거나, 주차 꿀팁까지 숙지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염경환은 대기실 보다는 차 안을 선호한다며 “백신도 5차까지 맞았다. 막판에 격리 기간 스케줄이 21개였는데 다 날아갔다. 중형차 한 대 값은(날렸다)”고 털어놨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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