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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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우 윤승아가 소방공무원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윤승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살아가고 있다“면서 ”늘 감사함을 느끼고 저도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몇 년 전부터 소방공무원 분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기부 사실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운영하는 그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화재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노출되기 때문에 늘 최전선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큰 울림과 감사함으로 다가왔다”며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마음을 보탤 방법을 찾아보니 다행히 길이 있었고 신중히 알아본 뒤 이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