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트랜스픽션(TransFixion)이 11월 9일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을 낸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데뷔한 트랜스픽션은 그간 얼터너티브 록, 하드 록, 펑크 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줬다. 대표곡은 ‘내게 돌아와’,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이다.
내달 발매한 싱글에는 록과 EDM 요소를 결합한 스타일의 신곡을 담았다. ‘오하요 마이 나이트’(OHAYO MY NIGHT)로 음원차트를 강타한 래퍼 디핵(D-Hack)이 피처링을 맡았다.
트랜스픽션 멤버 해랑은 “디핵이 트랜스픽션 곡을 커버한 영상을 올린 게 협업 계기가 됐다”며 “SNS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신곡 준비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트랜스픽션에는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 아이디얼스(건반) 등 5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 맞춰 선보일 공연 준비과 신곡이 막바지 레코딩 작업을 병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