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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는 “김도완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태프로 이한권 코치, 이시준 코치, 허윤자 코치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팀에 있던 이시준 코치는 잔류하며 새로운 코치로 삼일중 이한권 코치, WKBL 경기요원 허윤자 코치를 선임했다.
새롭게 부임한 이한권 코치는 2002년 서울 SK에 입단해 부산 KTF,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2014년 은퇴 후 2016년부터 삼일공고 코치로 부임해 유소년 농구 선수들을 육성했다. 2018년에는 18세 이하(U18)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디테일하게 지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한권 코치는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이 재미있는 농구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한편,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5월 8일까지 휴식 후 9일부터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