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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금) 방송될 JTBC 예능 ‘다수의 수다’(이하 ‘다수다’)에서는 두 MC 유희열, 차태현과 ‘다수’의 사육사들이 뜻깊은 수다 한 판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다수의 수다’의 녹화에서 판다 할아버지와 호랑이 엄마, 맹수 아빠와 해양 동물 아빠까지 4명의 사육사들은 자식처럼 돌보는 동물들에 대한 자랑을 시작했다. 먼저 ‘아기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탄생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푸바오가 놀아달라고 조르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약 130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는데, 영상을 본 유희열과 차태현 역시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맹수들의 아빠’로 불리는 오현택 사육사는 맹수처럼 날카로운 첫인상과는 달리 동물들을 향한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했다. 특히 오 사육사는 무리에서 따돌림당하던 사자 ‘청자’와 ‘레옹이’가 자신의 보살핌 덕에 외로움에서 벗어난 사연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호랑이 엄마’ 이지연 사육사는 호랑이의 줄무늬가 사람의 지문처럼 모두 다르다며 호랑이를 구별하는 꿀팁을 공개했다. 더불어 호랑이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메디컬 트레이닝’을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다라면 빠질 수 없는 두 남자 유희열, 차태현과 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4명의 사육사들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수다는 1월 21일(금) 밤 9시에 방송될 JTBC ‘다수의 수다’에서 엿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