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메타버스 걸그룹’을 표방하는 에스파(aespa·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멤버들이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 명단에 들었다.
피플지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1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들을 알아가세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총 15명이 소개된 가운데 에스파는 국내 연예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피플지는 “에스파는 지난해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로는 유튜뷰 내 K팝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기간 조회수 1억건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표해 글로벌 슈퍼스타덤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고 에스파의 현재 활동 사항을 짚었다.
에스파는 지난 5일 발매한 미니앨범 ‘새비지’로 국내 각종 음반, 음원 차트와 전 세계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오는 16일 미국 NBC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와 MBC 음악 쇼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