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리, 22일 KIA 홈경기 시구·시타

  • 등록 2021-08-20 오전 9:29:30

    수정 2021-08-20 오전 9:29:30

스카이리(사진=굿럭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아시아 합작 K팝 그룹 스카이리(SKYLE)가 데뷔 19일 만에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스카이리(에린·채현·지니·우정)는 오는 22일 오후 5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출격한다.

스카이리 멤버 에린은 시구를, 우정이 시타를 맡았다. 리더 채현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소속사 굿럭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시구는 스카이리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첫 시구이기도 하고, 멤버 우정의 고향인 광주에서 열리는 경기라 더욱 특별하다.

스카이리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프로야구를 정말 사랑하는 팬인데, 데뷔 19일 만에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었다”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KIA 타이거즈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프로야구처럼, 스카이리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카이리는 지난 4일 댄스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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