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키운다’(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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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현숙 부모의 딸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 3회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밀양에서의 솔로 육아 생활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김현숙과 아들 하민, 그리고 김현숙의 부모가 함께 하는 평화로운 일상이 방송된다.
특히 김현숙의 아들 하민이는 복스럽게 밥을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에는 할머니표 잔치 국수로 어린이 먹방계를 평정할 예정이다. 최근 ‘내가 키운다’ 촬영에서 하민이는 묵은지를 국수에 올려 먹는 고급 기술부터, 한 그릇으론 부족해 계속해서 면을 추가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식욕이 없는 딸 로아를 둔 조윤희는 이에 연신 감탄사를 외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제주에서의 생활을 정리한 후 밀양으로 온 김현숙은 본인의 짐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예상치 못한 물건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결혼 앨범. 앨범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도 한순간 정적이 흘렀지만 김현숙 어머니의 쿨한 반응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들도 결혼 앨범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는 전언이다.
짐 정리를 마친 후 어머니와의 시간을 가지던 김현숙은 본인을 위해 하민이의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김현숙의 어머니도 “사랑하고 아끼는 내 딸이 죽을 만큼 힘들어해서, 뜻대로 하는 것이 맞다”며 힘든 결정 앞에 놓였던 김현숙을 지지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현재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남겨 모든 출연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모두를 울린 김현숙 모녀의 진심은 23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