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홍콩 성도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맹달의 지인인 배우 톈치원은 취재진을 만나 이날 오후 5시 16분 오맹달이 간암 투병 중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맹달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은 뒤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성치는 현지 매체를 통해 “그동안 오맹달의 병세를 지켜보며 다소나마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여전히 너무 슬프고 비통하다”면서 “오랜기간 콤비이자 친구였다. 아직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애도했다. ‘천장지구’에 함께 출연했던 유덕화도 “그곳에서는 아프지도 않고 걱정도 없기 바란다”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