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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영과 그의 애제자 선미, 그의 스승 김형석이 함께하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본업인 가수로 컴백하는 박진영은 신곡 ‘웬 위 디스코’를 통해 ‘애제자’인 원더걸스 출신 선미와 뭉쳤다. 신곡 발표를 앞두고 나란히 ‘라스’를 찾은 박진영과 선미는 신곡 작업기부터 사제 간 폭로전까지 가감 없이 펼칠 예정이다.
박진영과 선미는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 당시를 떠올리며 ‘미국병 대참사’에 얽힌 스토리를 들려준다. 특히 박진영은 원더걸스가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한국 활동 대신 미국 진출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전 세계 KPOP을 널리 알리고 있는 두 주역 박진영과 BTS 소속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 대표가 야심 차게 미국 시장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던 시절의 일화도 공개된다. 박진영은 방시혁과 마치 부부처럼 다투고 급기야 가출까지 했던 일화를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 일본에서 역사를 쓰고 있는 니쥬 프로젝트에 대한 솔직한 속내부터 한국에서는 남친짤과 ‘밈(Meme)’(유행 요소를 응용해 만든 사진이나 동영상 챌린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JYP 어록’으로 조명을 받는 극과 극 반응에 대해 ‘셀프 진단’을 내린다고 해 그의 대답을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박진영의 ‘미국병 대참사’ 에피소드는 오늘(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