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호가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 관련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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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47)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의 개막을 축하하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박찬호는 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KBO리그가 어려운 시기에 어렵게 시작했다”며 “우리 프로야구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돼 기쁘고 이번 기회에 한국 야구의 위상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후배들에게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찬호는 한국이 경제 위기를 겪던 1990년대 후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준 스포츠 스타다.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박찬호는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2012년 KBO리그 한화이글스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