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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흥철은 29일 대만 탐수이 타이완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머큐리스 타이완 마스터스(총상금 85만 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주흥철은 단독 선두 안딜슨 다 실바(브라질)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에도 주흥철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주흥철은 12번홀을 시작으로 13번홀과 16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고 6언더파를 완성했다. 주흥철은 이날 6타를 몰아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단독 선두 안딜슨 다 실바와의 격차가 1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만큼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역전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