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원현식 심판위원이 역대 26번째 1,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올해로 프로 경력 19년째를 맞이한 원현식 심판위원은 2000년 9월 29일 수원에서 펼쳐진 LG-현대전에서 3루심으로 KBO 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4월 14일 목동 삼성-넥센전에서 1,0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원현식 심판위원은 10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SK와 LG의 경기에 3루심으로 출장할 예정이다.
KBO는 1500경기에 출장하는 원현식 심판위원에게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