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제갈성렬 위원 "男팀추월, 단결과 협동·배려 빛난 경기"

  • 등록 2018-02-22 오전 9:47:30

    수정 2018-02-22 오전 9:47:30

제갈성렬 S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강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갈성렬 S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이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팀에 대해 “단결력과 협동, 배려가 빛난 경기”라고 극찬을 보냈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2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뉴질랜드를 상대로 이겼고, 결승전에서는 노르웨이에 맞붙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갈성렬 위원은 대표팀이 338초5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3명의 용사들 끝까지 정말 잘싸웠고, 단결력과 협동, 배려가 빛났다”며 “4년 동안 하루에 8시간씩 훈련하며 자신과의 싸움, 고통의 시간도 이겨내고 얻게 된 값진 은메달이라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3연속 올림픽 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이승훈을 극찬했다. 제갈성렬 위원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업적을 이뤘다”며 “형 이승훈 선수가 잘 이끈 덕분에 두 동생이 잘 따라왔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배성재 캐스터 또한 2014년 소치올림픽 때를 떠올리더니 “4년 전에도 은메달을 땄지만, 당시에는 1위와 조금 차이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이번에는 거의 미세한 차이였다. 그래서 2022년 베이징올림픽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경기 직 후 밥 데용 코치가 선수들을 다독이는 모습이 화면에 잡하지 제갈성렬 위원은 “밥 데용 코치가 한국팀에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며 “정말 가슴에서 하나가 되고, 같은 나라가 되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선수들을 어루만져주는 모습도 아름답고, 볼수록 정이 간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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