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사무국 측은 내년 열리는 제7회 시상식에서 기존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올해의 음반제작상’으로 바꾸고 음반 제작사의 대표자뿐 아니라 저작권법상 ‘업무상 저작물’을 기획, 제작하는 제작사 직원들, 아티스트 모두 함께 수여하는 상으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무국 측은 “미국 그래미어워드의 ‘올해의 앨범상’과 같이 아티스트뿐 아니라 앨범 제작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에게 상을 수여해 한장의 앨범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는지 조명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무국 측은 “아티스트와 음악팬, 음악산업 종사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상식이 되도록 2012년 최초 개최될 때부터 지금까지 노력해왔다”며 “이게 바로 가온차트와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가 추구하는 핵심적 가치”라고 전했다.
제7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는 2018년 2월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