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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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해수가 광고계 블루칩 자리를 넘보고 있다.
10일 광고계에 따르면 박해수는 최근 의류, 금융, 전자, 주류, 음료 등 거의 모든 품목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속 순박한 이미지와 함께 신선한 얼굴이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수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슈퍼스타 야구선수에서 갑자기 재소자가 된 김제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인내의 상징으로 어리바리하고 느리지만 우직하게 교도소 생활을 ‘슬기롭게’ 버텨나가는 인물이다. 극중 정경호와 브로맨스, 정수정과 로맨스를 선보이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단국대 연영과 출신인 박해수는 연극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배우다. 대중에게 다소 낯선 얼굴이지만,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신원호 PD의 남자로 발탁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신 PD는 tvN ‘응답하라 1997’(2012)로 서인국, ‘응답하라 1994’(2013)로 정우, ‘응답하라 1988’(2015)로 류준열·박보검을 스타덤에 올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