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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은 “부상으로 이탈이 많은 수비진의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통 수비수 출신으로서 대학 신입생 때부터 경기 경험이 많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인 대졸 예정인 정종현을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종현은 “세계 최고 선수를 지도했던 감독님에게 아이스하키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며 “좋은 형, 친구가 많이 있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정종현은 이번 18일 토요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7-2018 오지 이글스와의 시즌 세 번째 대결에서 홈 팬에게 첫인사를 할 예정이다.
케빈 콘스탄틴 대명 감독은 “기여도가 큰 수비수가 부상으로 빠졌고, 연속된 경기로 인해 많이 지쳐 있다”며 “오지 이글스와의 대결을 앞둔 상황에서 아직 어리지만, 경기 경험이 많고, 수비 지역에서 안정감을 주는 정종현의 합류는 단비 같은 소식”이라고 반겼다.
대명은 이번 주말 이글스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일본제지 크레인즈, 사할린까지 홈 6연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