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황선희, 종영소감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 등록 2016-03-11 오전 8:25:54

    수정 2016-03-11 오전 8:25:54

사진=프레인TP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황선희가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 종영 소감을 밝혔다.

황선희는 11일 오전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극중 캐릭터인 연수는 해준과 해피엔딩하지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의 사랑에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고, 지금까지 ‘한번 더 해피엔딩’과 연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봄이 다가오는데 모두 사랑 주고, 사랑 받고,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황선희는 지난 10일 새벽 마지막 촬영 종료 후 제작진이 선물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잇다. 황선희는 “마지막이라고 이렇게 예쁜 선물까지 준비해주는 우리 제작진에게 말할 수 없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선희는 지난 10일 종영한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냉철하면서도 깊은 속내를 지닌 연수 역을 맡았다.

한편 황선희는 드라마 종영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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