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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비스트 ‘사수’
슈퍼주니어와 비스트는 각각 데뷔 11년차 7년차로 아이돌 세계에선 관록 있는 그룹에 속한다. 그러한 단계에 들어서면 인기를 키워나가는 것보다는 지켜나가는 쪽에 좀 더 무게중심을 둘 수밖에 없다.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도 새 앨범을 낸다. 지난해 10월 스페셜 앨범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 활동에 전역한 예성이 합류, 9인조 활동을 앞뒀다. 음악강자 비스트도 여름 컴백을 확정했다. 한창 작업 중에 있다. 비스트의 앨범을 직접 작업하는 멤버 용준형은 “준비가 거의 다 됐다”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인피니트와 B1A4(비원에이포)는 비스트 엠블랙 이후에 등장한 보이그룹. 이들이 데뷔한 시기에 이미 아이돌 시장은 포화상태였다. 그런데도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앞세워 무리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인기를 쌓았다. 인피니트와 B1A4 이번 활동을 통해 인기와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인피니트는 13일 새 앨범 ‘리얼리티’를 발표한다. 앞선 성규의 솔로 활동이 그룹 활동에 어떤 효과를 낼지도 관심이다. B1A4는 내달 새 앨범 발표 계획을 알렸다.
◇비투비 갓세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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