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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김사은이 ‘연예인’으로서의 목표를 이 같이 밝혔다.
김사은은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기자로 아직 신인인데 결혼을 하면서 ‘아줌마’라는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며 “나를 보여드리기에는 그 동안 시간이 짧았던 것 같은데 연기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사은은 지난 2008년 바나나걸 4집으로 데뷔했다. 가수로 먼저 활동을 했고 대학에서 전공도 성악이어서 으레 가수를 목표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 아니냐는 선입견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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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 이상의 공백 후 만난 작품이 뮤지컬 ‘삼총사’였다. 김사은은 남자 주인공에 이제는 남편이 된 슈퍼주니어 성민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캐스팅된 이 작품에서 오디션을 통해 여자 주인공을 꿰차며 연기자로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평생을 함께 할 남편도 만났다.
뒤이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에도 출연했다. ‘삼총사’를 만나면서 연기와 사랑 모두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듯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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