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지각비 1분에 500원.."돈 걷어서 회식까지 했다"

  • 등록 2013-09-17 오전 8:58:03

    수정 2013-09-17 오전 8:58:03

tvN ‘현장토크쇼 택시’ 브라운아이드걸스 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연습생 단체 생활 시절 지각비로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가인은 16일 케이블채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학교 끝나고 연습실을 가니까 자주 지각을 하는데 지각할 때마다 1분당 500원씩 돈을 받았다”며 “60분에 3만원 그렇게 계산을 했더니 엄청나게 빚이 늘었다”고 말했다. 제아는 “그때는 정말 돈이 없었다”며 “막내 지각비를 모아서 겨우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거기가 참 맛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MC 김구라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함께 식사를 하면 누가 계산하는지 앞서 질문을 던졌다. 돌아가면서 계산하는 편이고 막내인 가인도 가끔 계산한다는 답이 나왔다. 가인은 대화를 나누던 도중 과거 연습생 시절 이천원짜리 떡볶이를 먹어도 500원씩 정확하게 더치페이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빅마마 콘셉트로 활동했던 경험담부터 ‘시건방춤’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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