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승리 예상은 32.65%로 나타났고. 나머지 15.90%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KIA(4~5점)-LG(2~3점) KIA 승리 예상(8.32%)이 1순위로 집계됐다.
KIA는 올 시즌 LG와 치른 6번의 경기에서 4승2패로 근소한 우세를 지키고 있는데다 순위표에서도 LG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있다. 객관적인 전력과 올 시즌 흐름상 KIA가 다소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6번의 경기 중 2차전(9-4 KIA 승리)을 제외한, 5경기는 모두 3점차 이하의 접전이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그1위 넥센(50.87%)은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팀 두산(35.57%)을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점수대 예상은 13.57%로 나타난 가운데, 두산(2~3점)-넥센(6~7점) 넥센 승리(7.16%)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에 맞서는 전통의 강호 두산은 최근 6경기에서 1승5패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넥센과의 3연전에서 1승2패로 부진했고, 이어 벌어진 롯데와의 원정 3연전에서는 전패를 기록하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올 시즌 넥센과의 상대전적에서는 2승3패로 대등한 경기를 치른 듯이 보이지만, 5경기에서 두산은 4.00점을 올린 반면, 넥센에게는 7.20점을 내줬다.
하위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화-NC(3경기)전에서는 9위 한화(37.45%)와 8위 NC(45.67%)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승부를 가리기 힘든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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