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육군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지역에 15cm가 넘는 폭설이 내림에 따라 원활한 경기운영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비상제설작업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군은 우선 3일 저녁부터 4일 오전까지 스페셜올림픽 인근지역에 배치된 109연대 병력과 30여대의 각종 제설장비를 긴급 동원해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육군은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숙소와 경기장 인근 도로 총 10km의 눈을 치우고 계속해서 필요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의 제설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