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틱스, 그래미 전야제 파티 초청 '美 관심 입증'

  • 등록 2013-01-30 오전 9:01:12

    수정 2013-01-30 오전 9:01:12

아지아틱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가 제55회 그래미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전야제 파티에 초청받았다고 소속사 에이스타가 30일 밝혔다.

오는 2월1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55회 그래미 시상식 전날 열리는 전야제 파티는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인 릴 웨인, 니키 미나즈, 드레이크와 함께 이들의 소속사 캐시머니가 주최한다.

캐시머니는 미국 힙합계의 대부로 불리는 슬림(Slim)과 버드맨(Birdman)이 1991년 설립한 미국에서 손꼽히는 레코드사다. 앨범 누적 판매량 4500만장, 누적 매출액 6억 달러(약 64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업체다. 소속된 릴 웨인, 니키 미나즈, 드레이크, 림프 비즈킷 등은 미국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들이다.

아지아틱스는 2013년 상반기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작곡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레드원, 릴 웨인의 뮤직비디오 프로듀서인 제프 판저, 뉴욕 출신 스타일리스트이자 디자이너로 비욘세, 윌 스미스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은 준 앰브로즈 등 세계 최고 수준 스태프와 함께 새로운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이스타 측은 “세계 최고의 레코드사인 캐시머니에서 아지아틱스를 그래미 파티에 초청했다는 것은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대변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지아틱스는 2013년 상반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새로운 앨범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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