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숙, 5세 연하 이재영 당선인과 19일 결혼

  • 등록 2012-05-19 오후 2:27:40

    수정 2012-05-19 오후 10:09:26

▲ 박정숙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방송인 박정숙(42)과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재영(37) 씨가 19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한 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50명씩만 초청돼 조촐하게 치러졌다.

박정숙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서 "지난해 11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에서 대학 선배의 소개로 이씨를 처음 만났다"며 "일로 만났는데 서로 생각이 비슷하고 말도 잘 통해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만남 100일째 되던 날 이씨가 전화로 ‘결혼하자’고 한 게 프러포즈의 전부지만 박정숙은 "고마울 따름이다. 나이가 어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이씨는 강직하다"고 말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박정숙은 1994년 SBS `출발 모닝와이드` 진행을 맡으며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아주 특별한 아침`, `장학퀴즈`,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 등에서 전문 MC로 활약했다.

그녀는 2003년에서 2004년 사이 방송된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왕후 역을 맡으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드라마 출연 후에는 2004년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으로 유학길에 오르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공부를 마치고 2009년 귀국했고 최근에는 EBS `대한민국 영어중심 토크 앤 이슈` 진행자로 나서고 있다.

이재영 당선인은 연세대 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스위스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리는 국제민간회의 세계경제포럼의 아시아팀 부국장이다. 그의 어머니는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