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15회에서 히라야마(김정태 분)가 장미리(이다해 분)를 납치했다.
이날 미리는 그동안의 죄값을 치르기로 마음먹었지만 히라야마는 미리가 감옥살이를 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어 일본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미리는 "내가 잘못했다. 내 죄값을 치르겠다"며 거부했지만 히라야마는 "죄값은 일본에서 치러라. 여기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라며 미리를 선착장으로 끌고갔다.
히라야마는 "네 뒤에 있는 배만 타면 된다"고 장미리를 설득하려 했지만 미리는 다가오는 히라야마에게 뒷걸음질을 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한편 `미스 리플리`가 종영을 한 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미리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그려져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 관련기사 ◀ ☞`미스리플리` 김정태, "내가 아는 사랑은 책임" 분노 ☞`미스리플리` 김승우, "모두 내가 한 일" 끝까지 애정 ☞`미스리플리` 이다해, 친모 최명길에 "난 엄마 없다" 분노 ☞`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가 내 딸" 오열·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