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이 마약 관련 혐의로 일본 입국을 거부당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동생 니키 힐튼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내린 힐튼은 일본 출입국 관리소로부터 입국 불허 조치를 받았다.
힐튼은 당초 자신의 새 향수 홍보 행사 및 패션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으나 입국이 거부당하면서 행사도 취소됐다.
한편 힐튼은 입국 거부 후 여동생 니키 힐튼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