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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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UN 출신 김정훈이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9일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훈은 18일 발표한 9번째 싱글 `아르덴떼`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3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정훈은 지난해 4월 입대해 현재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복무하고 있다. 그는 올해 1월 발표한 8번째 싱글도 오리콘 데일리차트 5위에 올려놓는 등 군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무런 홍보 활동 없이 이번 앨범이 13위에 올랐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며 "만약에 홍보활동을 제대로 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를 일이다. 일본 관계자들이 많이 아쉬워 하더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내년 2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대후 팬미팅은 물론 영화, 드라마 등 작품 섭외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