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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이병헌과 최민식이 투톱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극장가 여름 성수기인 8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악마를 보았다'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개봉일은 타진중이지만 7월말~8월초로 영화 개봉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복수를 결심하는 남자(이병헌)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한편, 이 작품은 지난 23일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프랑스 중견 배급사 ARP에 선판매되는 등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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