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소시 효과?

  • 등록 2010-05-24 오전 8:40:22

    수정 2010-05-24 오전 9:02:37

▲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2`와 `골드미스가 간다`(오른쪽)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일요일이 좋다`가 2주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는 12.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16일 방송이 기록한 10.3%보다 2.2%포인트 오른 수치다.

16일부터 `일요일이 좋다`는 2010 남아공월드컵 특집으로 예능프로그램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새롭게 신설되며 1부 `패밀리가 떴다2`와 2부 `골드미스가 간다`가 통합돼 방송되고 있다.

특히 이날 `패밀리가 떴다2`에는 고정 MC로 출연 중인 윤아를 돕기 위해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밀리가 떴다2` 멤버들은 강원도 양구의 노도부대를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는 25.2%,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4.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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