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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새벽 2시만 되면 연락오는 남자 연예인이 있어요."
그룹 카라 한승연이 남자 연예인의 작업(?)을 받은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승연은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MC 김제동이 '작업 들어온 남자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모 남자 연예인이 연락처를 물어봐서 알려준 적이 있다"며 "그런데 그 날 이후로 매일 새벽 2시만 되면 그 남자로부터 '식사 하셨어요?', '오늘 제 생각은 하셨어요?'라는 문자가 왔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승연은 이날 방송에서 카라가 '생계형 가수'에서 드디어 벗어났다는 말도 전했다.
'수입은 많이 늘었나?'라는 돌발 질문에 그녀는 "수입과는 상관없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매달 용돈을 30만원씩 받아서 쓰고 있다"고 답했다.
한승연 외에 멤버 박규리, 주영훈 등이 참여한 이날 녹화는 오는 1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