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41%, "동부, KT&G에 우세" 전망

  • 등록 2008-12-29 오전 10:50:51

    수정 2008-12-29 오전 10:50:5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 오후 7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동부-KT&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8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06%가 홈팀 동부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T&G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22.73%에 머물렀으며, 10점 이내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36.21%로 2순위를 차지했다. 최종 득점대 별로는 홈팀 동부와 원정팀 KT&G가 모두 80점대 기록해 10점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16.75%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도 동부가 경기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45.10%로 전, 후반 모두 동부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진다는 예측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40점대로 양팀이 5점차 이내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0.1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동부와 KT&G의 대결에서 동부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며 “강력한 수비를 자랑하는 동부와 도움 평균 1위 주희정이 이끄는 KT&G 중 한 팀이 10점차 이상의 완승을 거둔다면 예상외의 고배당이 나올 수도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8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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