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마니아들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에서 아메리칸리그(이하 AL)의 강자 보스턴 레드삭스와 내셔널리그(이하 NL)의 뉴욕 메츠를 와일드카드 후보로 꼽았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토토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보스턴(AL)-뉴욕 메츠(NL) 조합이 33.33%의 투표율로 MLB 와일드카드 경쟁팀들 가운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19.51%의 지지를 얻은 보스턴(AL)-필라델피아(NL)가 2위를 차지했고, 보스턴과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탬파베이와 뉴욕 메츠(NL) 조합이 15.45%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14.63%의 지지를 얻은 보스턴(AL)-밀워키(NL) 조합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아메리칸리그의 경우 와일드카드 1순위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한 반면, 내셔널리그에서는 승차 없이 공동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메츠와 밀워키의 혼전을 예상한 참가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토토 팬들은 아메리칸리그 전통의 강자 보스턴이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했다” 며 “적중률 높은 설문조사로 유명한 토토마니아들의 예상이 이번에도 들어맞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