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강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BS 삼성베네스트 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5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28%가 김형성(1위)이 강성훈(5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출전선수 가운데 상금랭킹 순으로 14명을 선정,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강성훈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36.02%에 그쳤고 나머지 11.70%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강경남(6위)과 김위중(7위)간 대결에서는 양 선수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각각 43.13%, 45.59%로 나타나 박빙의 승부를 점쳤다. 강욱순(11위)-허인회(12위), 김대현(9위)-김대섭(3위), 박도규(14위)-김형태(15위), 이승호(13위)-강지만(17위), 최호성(16위)-홍순상(19위) 매치의 경우 각각 강욱순(53.47%), 김대현(51.39%), 김형태(46.09%), 이승호(60.43%), 최호성(47.04%)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한국프로골프투어 2008 시즌 대회가 막바지로 다다르면서 각 선수들의 상금랭킹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며 “선수들의 후반기 체력, 최근 경기 결과 등을 꼼꼼히 살펴야 적중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54회차는 24일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되며, 공식 적중결과는 다음날인 25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