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상무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상무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43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현대캐피탈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88.87%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43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현대캐피탈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47.81%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캐피탈 3:1 승’(31.68%), ‘현대캐피탈 3:2 승’(9.38%)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2점(19.73%), 3점(18.30%)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2점(19.98%), 3점(18.06%), 3세트는 7점차 이상(20.81%)과 3점(17.75%)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배구팬들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현대캐피탈이 약체 상무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반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체력 전략을 세워 2진을 대거 투입한다면 의외의 승부가 이뤄 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43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